2024 5월 9일 WTT 사우디 탁구 월드컵 실시간 중계 일정 진지희 장우진

장우진 선수가 WTT 사우디 스매시에서 세계 3위이자 중국의 전설적인 선수인 마룽을 꺾으며 큰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마룽 선수는 한국 선수들에게 2연패를 기록하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WTT 사우디 스매시는 세계탁구연맹(WTT)이 주최하는 국제 탁구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WTT의 공식 유튜브 중계(5월 8일 오후 8시 시작)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열린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한국 선수단은 신유빈-임종훈의 혼합 복식 은메달과 장우진-임종훈의 남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단식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당시 단식 8강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선수였던 삐약이 신유빈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우승한 중국의 첸멍을 만나 아쉽게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신유빈 선수가 파리 2024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 무대인 만큼 메달 획득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단식에 최대 2명의 선수만 출전시킬 수 있다는 올림픽 탁구 규정 덕분입니다.

[현재 랭킹 상 신유빈 선수가 올림픽 출전 후보로 가장 유력하지만, 6월 18일에 발표될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최종 선발되기 때문에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던 선수 중 대한민국의 신유빈과 일본의 이토 미마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모두 중국 선수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규정에 따라 중국 대표팀도 단식에 단 2명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랭킹 7위에 오른 신유빈 선수는 파리 올림픽 탁구 준결승 진출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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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유빈 선수는 도쿄 2020에서 새롭게 추가된 혼합 복식에서 강세를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사우디 스매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됩니다.

2024 WTT 사우디 스매시 남은 경기

날짜	시간	경기 종류
5월 1일 수요일	04:30	남녀 단식 예선 1라운드
5월 8일 수요일	16:30	혼합 복식 준결승, 남녀 복식 8강, 남녀 단식 16강
	23:00	남녀 단식 16강, 혼합 복식 준결승
5월 9일 목요일	20:00	남녀 복식 준결승, 남녀 단식 8강, 혼합 복식 결승
5월 10일 금요일	20:00	남녀 복식 결승, 남녀 단식 준결승
5월 11일 토요일	20:00	여자 단식 결승, 남자 단식 결승